책 Book/후기 Review17 [중간리뷰]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06 조조, 호색에 빠지다. 사실 삼국지 안 여러 군주들을 보면서 다른 군주들보다 조조가 참 이상적인 군주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부하들을 다루는 리더쉽이라던가, 정치를 하는 부분에서도 현실적이면서도 냉철한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그 부분을 비웃듯이 너무나 인간적인 면모를 나쁜 사례로 보여준다. 특히 여색에 빠져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건 장수의 형수를 탐하느라 자신의 아들과 자신의 최고의 보디가드 전위를 죽음에 빠뜨리는 너무나 큰 실수를 하다니.. 예전 영화 에서 곽도원 배우가 맡은 캐릭터가 극 중에 이런 말을 했다. '남자는 세 끝을 조심해야돼. 혀 끝, 손 끝, X 끝' 조조가 이에 경우가 적합하다. 2021. 6. 23. [중간리뷰]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05 어릴 적에는 무조건 유비는 우리편 착한편 조조는 나쁜 사람. 적이라고 간주했었는데 정작 삼국지를 읽을 수록 유비는 인정 빼고는 무능력한 인물로 서술되고 조조는 비록 냉혹하지만 실리를 따지는 현실적인 군주로 묘사된다. 원소는 혈통만을 따지며 아랫사람들을 제대로 관리하지못했고 개인적으로는 손견이 만약 오래 장수했다면 촉 위 오에서 가장 무시 받는 오나라가 보다 강력하고 다른 나라들에게도 뒤지지않는 세력이 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 군주상을 보며 어떤 리더가 되야하는지 교훈을 얻는다. 2021. 6. 22. [중간리뷰]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04 호랑이가 없으면 여우가 왕이랬던가.. 겨우 십상시와 하진을 몰아냈것만 뜬금없이 '동탁'이라는 인물이 등장할 줄이야... 한때는 의협꾼이라는 인물이 권력에 눈이 멀어 삼국지에서 손에 꼽히는 악당이 될 줄이야.. 그리고 삼국지에 무력으로는 절대무적이라 불리는 '여포'에 등장까지..! 패륜아지만 그에 무쌍에 천하제일마라 불리는 적토마까지!! 그 누가 동탁을 맞을 수 있으라.. 정녕 '한나라'는 이대로 끝을 맞이하는것인가 2021. 6. 21. [중간리뷰]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03 한비야가 말하듯이 나라가 망하는 징조 중 군주가 백성들의 말을 듣지않고 간신들로 인해 귀가 닫히고 정치에 뜻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외가 세력이 강해 백정 출신이 대장군에 봉해지고 허수아비 황제가 되니 당연히 백성들의 불만은 반역으로 표출될 수 밖에 없다. 과연 황건적에 대해 나쁘다라고 말할수 있는가. 다행인 점은 아직 충신들과 영웅들이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나니 이는 또다른 시대에 시작이자 군웅할거에 시작이다. 2021. 6. 20. 이전 1 2 3 4 5 다음